트럼프 밈코인. [사진: 트럼프 X 계정]
[인포진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플랫폼 펌프펀이선보인 탈중앙화거래소(DEX) ‘펌프스왑(PumpSwap)’이 주요 지표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밈코인 시장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3월 19일 출시된 펌프스왑은 9일(현지시간) 총예치자산(TVL)이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
펌프스왑은 펌프펀에서 일정 판매량을 넘긴 밈코인들이 상장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듄 어낼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펌프스왑 하루 거래량은 5월 들어 하루를 제외하면모두 5억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출시 후 누적 거래량은 180억달러를 넘어섰다.
5월 5일 기준 펌프스왑하루 활동 지갑 수는 약 50만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유입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재사용자들은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일 스왑 건수도 함께 상승 중이다.
2월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X(트위터)를 통해리브라(Libra) 토큰을 언급한 뒤 가격이 90% 폭락한 사건 이후, 밈코인 시장은 급속도로 냉각됐다.
당시 캐슬아일랜드벤처스닉 카터는 “밈코인은 끝났다”고 까지 말했지만 현재 지표는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솔리더스랩스(Solidus Lab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펌프펀에서 발행된 밈코인99%가 러그풀 또는 펌프앤덤프 형태사기라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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