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이 솔라나 발목 잡을 수 있다?…스탠다드차타드 경고

BTCC

솔라나 [사진:셔터스톡]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솔라나가 빠른 거래 처리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밈코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솔라나가 밈코인 생성과 거래에 특화된 이른바 ‘원트릭 포니’(one-trick pony)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트릭 포니는한 가지만 잘한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솔라나가 대량 거래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설계 덕분에 밈코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이는 오히려 플랫폼확장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밈코인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솔라나성장 동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솔라나가 장기적으로 생존하려면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으며, 그동안 솔라나경쟁력은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