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MiL.k), 아비트럼으로 마이그레이션 완료…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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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크파트너스
사진제공=밀크파트너스

[InfoZzin]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가 최근 아비트럼(Arbitrum)으로의 블록체인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크파트너스는 웹3와 웹2를 아우르는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밀크는 글로벌 웹3 슈퍼앱 갤럭시(Galxe)와 아비트럼의 대표 탈중앙화 거래소 카멜롯(Camelot)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대거 유치했다. 특히 갤럭시 플랫폼의 퀘스트를 통한 글로벌 유저 참여와 카멜롯 DEX 상장 이후의 초기 거래량을 기반으로, 밀크의 인지도가 해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DappRadar의 집계에 따르면, 밀크는 아비트럼 소셜 디앱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웹2 사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밀크는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편의점 CU와 함께 아이스크림 구매 시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SK플래닛 OK캐쉬백 앱에서 밀크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영화 예매권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밀크파트너스는 웹3 글로벌 채널 기반의 유저 확보와 웹2 기반 실생활 접점을 동시에 넓혀가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통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비트럼의 높은 확장성과 기술적 강점을 활용해 더욱 확장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기술적 마이그레이션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 확보 및 커뮤니티 성장 등 유의미한 성과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내 밀크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웹3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실생활 기반의 사용성을 강화하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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