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크파트너스.
[CBC뉴스]밀크파트너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아비트럼(Arbitrum) 네트워크로의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기존 루니버스 메인넷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중 가장 높은 확장성을 자랑하는 아비트럼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밀크는 기업의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하고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각기 다른 데이터 및 포인트 정책을 해결하며 시장 혁신을 주도해왔다. 에어아시아, 야놀자, 롯데 엘포인트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포인트 교환 생태계를 구축하며 성장 중이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밀크파트너스는 아비트럼 생태계 내 다양한 웹3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비트럼은 디파이(DeFi), AI, 게임 등 1천 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온보딩된 확장성 높은 플랫폼으로, 밀크는 이를 활용해 더욱 확장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밀크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전략적 결정"이라며, "아비트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크파트너스는 또한 기존 루니버스 기반 파트너인 람다256과의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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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