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이 재단]
[인포진 황치규 기자]나스닥 상장사 밀시티벤처스가 최근 발표한 수이(SUI) 토큰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5억달러 추가 조달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밀시티 주가는 11.4% 하락하며 시장 우려를 반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시티는 지난주 4억5000만달러를 조달해 2억7600만달러 상당SUI 토큰 7620만개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자금 확보로 SUI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다.
스티븐 매킨토시 밀시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자금 조달은 공식적인 SUI 트레저리전략을 확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밀시티는 SUI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암호화폐 재무 전략핵심 자산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5억달러 추가 조달 발표 이후 밀시티 주가는 1일 기준4.91달러로 급락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4.28% 추가 하락했다.
밀시티는 조달 자금98%를 SUI 매입에, 나머지 2%는 단기 대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