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이더리움 ETF 옵션 승인에 좀더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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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ETF 옵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데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나스닥 ISE(International Securities Exchange)가 블랙록 아이셰어스(iShares)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에 대한 옵션 계약 상장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한 것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SEC는 2025년 4월까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나스닥 규정 변경 제안은 나스닥 ISE에상장된 유일한 이더리움 ETF인 ETHA에만 적용된다. 다른 이더리움 ETF들은 뉴욕 증권거래소 아르나(Arca)나 Cboe에 상장돼 있다.

이더리움 ETF에 대한 옵션 시장 개설은 광범위한 암호화페 채택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2024년 7월에 상장된 현물 이더리움 ETF는 90억달러 순자산을 유치했다. 이런 가운데 SEC는 이더리움 ETF 옵션에 대한 제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암호화폐 ETF 옵션의확장을 통해 기관 투자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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