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코인베이스 데이터 유출 사고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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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법무부가 코인베이스 데이터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코인베이스인도 고객센터 직원들이 뇌물을 받고 범죄자들에게 사용자 데이터를 넘긴 것이 골자.

코인베이스는 고객센터 직원들이 일부 고객계정 정보를 유출했고, 관련 직원들은 즉시 해고됐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폴 그레왈은 “법무부 및 국제 사법 당국과 협력 중이며,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 기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출로 인해 세콰이어 캐피털 파트너를 포함한 일부 고객들이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을 당했다.

해커들은 코인베이스에 2000만달러를 요구하며 협박했으나, 코인베이스는 이를 거부했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관리 부실을 이유로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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