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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진 황치규 기자]미즈호증권은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이 장기적으로 USDC 분배 비용 부담과 경쟁 심화로 인해 마진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언더퍼폼(Underperform)’ 전망을 유지했다고 더블록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서클이 2분기에 6억2500만달러USDC 준비금 이자수익을 올렸으나, 이중코인베이스에 3억3250만달러를 배분했고 앞으로 바이낸스 등 다른 파트너들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수익을 지급,순마진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또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통과되면서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이 확보돼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은행들이 경쟁사로 떠오를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즈호증권은 금리 인하 가능성, USDC 유통량 정체, 분배 비용 증가를 주요 리스크로 꼽으며 주가 목표치를 85달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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