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FTC, 24시간 파생상품 거래 검토…암호화폐 규제 본격화

BTCC

CFTC. [사진: 셔터스톡]CFT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24시간 파생상품 거래를 검토하며 암호화폐 시장 규제 강화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특히 비트코인은 미국 규제당국과 법원에서 상품으로 정의돼 CFTC 관할에 속하며,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CFTC는 의회가 암호화폐 산업 규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장 규제 기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의견 수렴 요청에서는 디지털 자산 감독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며, 기술 발전과 시장 수요가 24시간 거래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만 강조됐다.

캐롤라인 팜 CFTC 대행위원장은 "CFTC는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시장 참여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시장의 활력과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팜 대행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위원장 지명자인 브라이언 퀸텐츠의 상원 인준을 기다리는 동안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