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InfoZzin]REX Shares와 Osprey Funds가 협력하여 REX-Osprey™ Solana + Staking ETF(이하 SSK)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ETF는 미국 최초로 Solana(SOL)에 대한 투자 기회와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들이 증권 중개 계좌를 통해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SSK는 현물 SOL에 직접 노출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에게 솔라나의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7.3%의 보상률을 제공하는 SOL 스테이킹의 이점을 포함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직접 스테이킹된 SOL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의 40%는 SOL을 스테이킹하는 상장지수상품(ETP)과 JitoSOL과 같은 유동성 높은 스테이킹 토큰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펀드가 획득하는 모든 스테이킹 보상은 REX나 Osprey의 이익 없이 투자자에게 직접 전달된다.
홈페이지 캡처.
REX 파이낸셜의 CEO 그렉 킹은 이번 ETF의 출범을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의 교차점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익숙한 ETF 형태로 Solana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미국 시장에서 전례 없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SSK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를 위해 설계됐으며, 기존의 파생상품 의존 또는 단순 현물 암호화폐 노출을 넘어 솔라나 블록체인 프로토콜 자체에서 직접 보상을 획득한다.
이 ETF는 Solana 네트워크 경제에 참여하면서도 ETF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전통적인 금융 투자와 암호화폐 투자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SSK는 솔라나에 대한 직접 투자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