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트럼프, 대선공약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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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사진: 셔터스톡]도널드 트럼프가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암호화폐에 대한 나의 정책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은 모든 면에서 최전선에 있고 싶다. 그 중 하나가 암호화폐"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는 취임 직후인 지난달 24일에 암호화폐 시장에 관한 작업부를 설립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것에 대해서도 "바이든 정권에 의한 암호화폐 전쟁을 끝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끝까지 적대적인 정책을 취했으나, 대선 직전에 암호화폐 지지 유권자가 많음을 깨닫고 그 태도를 완화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명한 암호화페 지지자들은 나에게 투표했다. 나의 행동 원리에 정치적 이유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모든 산업에서 최전선에 서기 위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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