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페이]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문페이는 솔라나 주요 결제 앱인 헬리오를 1억7500만달러 규모에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폭스 비즈니스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헬리오 인수에 대해 문페이는 기존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설립된 헬리오는 판매자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암호화폐 결제를 간소화하고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들을 결제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헬리오는 6000개 이상 판매자들과 수백만명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문페이는 "헬리오 플랫폼은 15억달러 이상 거래를 처리했고 디스코드, 우커머스(WooCommerce), 쇼피파이(Shopify) 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들과 통합돼 있다"고 강조했다.
헬리오 인수는 사용자들이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로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하려는 문페이 전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문페이는 이를 위해 최근 몇 년 간 페이팔, 비트페이, 온램퍼(Onramper)와 같은 회사들과 서비스 통합 및 제휴를 맺었다. 최근 출시된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도 문페이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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