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신용 평가 회사 무디스는 핀테크 스타트업 알파레저와 협력해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신용등급을 온체인으로 구현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무디스는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에서 신용등급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무디스는 가상미국 지방채를 발행하고, 해당 채권에 Aaa 등급을 부여했다. 이 신용등급은 솔라나 블록체인에 직접 기록돼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통적인 신용등급이 PDF나 데이터베이스로 제공되는 것과 달리, 온체인 신용등급은 변경할 수 없는 형태로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이를 통해 금융 상품 자동 평가 및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블록체인 금융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파레저 CEO 마니쉬 두타는 "무디스 신용등급을 온체인으로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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