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서 비트코인(BTC) 투자로… 아시아스트래티지 주가 하루 만에 60% 급등

BTCC

명품 시계 브랜드 탑윈이 사명을 ‘아시아스트래티지’로 변경하고 비트코인(BTC) 중심의 투자 전략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스트래티지는 5월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털 소라벤처스와 협력해 기업 재무 전략으로 비트코인 축적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소라벤처스는 지난해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과 함께 일본 최초의 기업형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구축한 바 있어, 이번 협업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사명 변경 이전인 5월 15일 탑윈 주가는 종가 기준 7.50달러(약 1만 950원)였으나, 발표 직후 프리마켓 거래에서 12.12달러(약 1만 7,700원)까지 급등하면서 하루 만에 60%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명품 산업에 기반을 둔 기업이 웹3 시장과 디지털 자산 전략으로 눈을 돌리며 시장 다각화를 시도하는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제도권 채택 흐름과 맞물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시아스트래티지는 이번 전략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웹3 트렌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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