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코인, 400억원 상당 토큰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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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밈코인 [사진: MELANIA 공식 홈페이지]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밈코인 [사진:MELANIA 공식 홈페이지]

[인포진 AI리포터] 블록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Bubblemaps)는 밈코인 '멜라니아'(MELANIA)의 개발팀이 커뮤니티 펀드에서 3000만달러(약 445억원) 상당의 토큰을 빼내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ELANIA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만든 밈코인이다.

버블맵스는 "약 3000만달러 상당에 해당하는5000만개의 MELANIA 토큰이 커뮤니티 기금에서 옮겨졌으며, 현재 팀의 설명 없이 주용히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큰은 여러 주소로 분할되기 전에 단일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이후 300만달러 상당의 토큰이 거래소로 이전됐고, 600만달러 규모의 신규 포지션 2개가 개설됐으며, 50만달러 상당의 멜라니아가 판매됐다고 한다. 버블맵스는 MELANIA 개발팀이 전체 공급량의 92%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 매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MELANIA 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을 출시한 다음 날인 지난 1월 19일 공개됐지만, 이후 가치가 96% 폭락해현재 0.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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