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밈코인 ‘MELANIA’ 트럼프 취임 이후 90% 하락

BTCC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밈코인 [사진: MELANIA 공식 홈페이지]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밈코인 [사진:MELANIA 공식 홈페이지]

[인포진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이름을 딴 밈코인 'MELANIA'가 트럼프 취임 이후 90% 가까이 하락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MELANIA 토큰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몇 주 만에 가치가 거의 90% 하락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인 TRUMP 역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75% 하락했다.

멜라니아토큰은 한때 최대 21억달러의 시장 가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약 1.5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급격한 가격 변동은 밈코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스테판 울렛 FRNT 파이낸셜 주식회사(FRNT Financial Inc.) 최고경영자(CEO)는 "TRUMP와 MELANIA의 가치 하락은 명확한 목적을 지니고 있지 않은 밈코인의 특성을 반영한다"라며 "이러한 코인들은 투자자들에게 장기 보유의 동기를 주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조 맥켄 어시메트릭(Asymmetric) CEO는 "트럼프 대통령은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키는 데 뛰어난 사람이다. 이 사실만으로 자신의 토큰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