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메타플래닛은 5550억엔(약 5조원)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발행 가능 주식 총수를 늘리고 새로운 영구 우선주(A종·B종)를 신설하는 방안을 오는 9월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오는 2027년 말까지 21만 BTC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기동성과 유연성을 갖춘 자금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영구 우선주 발행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아직 결정된 사실이 없다고 한다.
아울러 메타플래닛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행 가능 주식 총수 확대가 승인돼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대규모 자본 확충을 실현하고, 조달 자금을 재원으로 비트코인 보유 잔고를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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