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입 전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자회사인 메타플래닛 트레저리 코퍼레이션에 최대 50억달러(약 6조8000만원)의 자본을 투자하는 것을 승인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 인수 전략 가속화를 위한 것으로, 메타플래닛은 이번 투자가 최근 발표한 5억5500만달러 계획의 실행을 크게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타플래닛의 전략적 목표는 오는 2027년 말까지 최대 21만 BTC를 축적해 미국의 풍부한 자본 시장과 선진 기관 인프라를 활용하고 인수 및 관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미국 확장은 주주 가치를 지원하고, 수익률 효율성을 개선하며, 비트코인 자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글로벌 통합 자산관리 모델을 구축하려는 회사의 광범위한 비전에 부합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1만1111 BTC를 보유해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다.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메타플래닛 주가는 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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