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트라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만트라(Mantra)OM 토큰이 단기간에 90% 폭락한 후 200% 반등했지만, 루나 사태처럼 대규모 스캔들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M 토큰은 1.10달러까지 상승하며 폭락 직후 최저점인 0.37달러에서 반등했다.
반등배경에는 마운트라 팀의 적극적인 해명이 있었다. 만트라 공동 창업자 JP 멀린(JP Mullin)은 텔레그램을 통해 프로젝트가 여전히 활성 상태임을 강조하며, 공식 주소를 공유해 팀이OM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증했다. 그는 폭락원인을 '중앙화 거래소들의무리한 강제 청산'으로 돌렸지만, 시장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분석가들은 만트라팀이 OM 물량을 중앙화 거래소에 대량 이체한 점을 지적하며, 만트라 팀이 OM을 담보로 고위험 대출을 받았고, 거래소들에서대출 리스크 조정이 본격화되면서급락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OKX 최고경영자(CEO) 스타 쉬(Star Xu)는 만트라 사태를 '빅 스캔들'로 규정하며,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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