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CBC뉴스]리플(XRP)의 시세 전망을 두고다양한 예측이 나오고있다.
리플은 1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3800원선과 3600원선을 오르내렸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XRP 가격이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에 대해 "여러 시장 동향이 XRP 가격이 앞으로 더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가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또한, 이 출시가 미국 내 친(親)암호화폐 규제 환경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시장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을 암호화폐 중심 국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시장 낙관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리플의 XRP, 헤데라의 HBAR, 카르다노의 ADA 등 미국 기업이 발행한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XRP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만큼, 리플의 XRP에 동일한 투자 수단이 적용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상승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XRP 시장은 최근 대규모 투자자(고래)들의 매수 활동으로 높은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번 주 초에만 8억 3천만 개의 XRP가 축적되었으며,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추가로 3천만 개의 XRP가 매수되었다고 한다.
매체는 이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 가격의 최근 하락은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주요 지수의 움직임은 앞으로 며칠 동안 알트코인들이 추가 압박을 받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적인 급락을 예측하며 시장 논의를 촉발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인게이프는 마지막으로 "시장 전문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특정 패턴에 따라 움직이며, 최근 조정을 거쳐 $2.42~$2.52 사이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2.52를 돌파하면 $2.92를 목표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3.43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3.43 돌파 후 XRP가 $5.85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며 시장 심리를 고조시켰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나와 스타의 연대기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