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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7월 7일 기준, 가상자산 리플(XRP)은 309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보다 57원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 속에 주요 해외 분석가들이 리플의 향후 급등 가능성에 대해 예측을 하고 있다..
올 1월 가상자산 전문 매체는 “리플이 기술적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최대 10달러까지 오를 여지가 있다”고 전한바 있다.현재의 가격을 고려하면 도달하기는 쉽지 않은 가격이다.
Marks는 당시 SNS 플랫폼 X를 통해, XRP의 9시간 차트에서 상승 깃발형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패턴은 과거에도 강한 랠리를 이끈 전례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XRP가 3.18달러 저항 구간을 상향 돌파하고 있어, 과거와 유사한 흐름을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또 다른 분석가 Mikybull Crypto도 XRP의 향후 가격 목표를 8달러로 제시하며 낙관적인 전망에 가세했다. 그는 최근의 기술적 기반과 펀더멘털 모두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강세 흐름이 본격화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분석가 Egrag Crypto는 XRP와 비트코인 간의 가격 움직임을 정밀 분석했다차트 기준으로 그는 현재 캔들 종가가 파란 추세선 위에서 마무리될 경우, 시장의 전환점이 도래할 수 있다고 보았다.
Egrag는 또한 XRP가 비트코인 대비 하락형 채널을 형성 중이라고 지적했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상방 돌파의 전조로 해석되는 구조다. 그는 약 70% 확률로 상승 돌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으며, 반대로 하방 돌파가 발생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 경우 가격이 하단 지지선 아래로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CasiTrades는 현재 XRP가 삼각 수렴 패턴 내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를 벗어나지 않는 한 강세장이 유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현재는 올초의 이런 흐름과는 다른 패턴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시장 전체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XRP는 다수의 기술적 지지와 저항 지점에서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분석가들이 제시한 상방 시나리오는 시장 심리가 강세로 기울었을 때 현실화될 수 있으나, 변동성이 커진 현재 시장에서는 거래량과 뉴스 흐름 등 복합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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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