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시세 단기적 상승세 약세 움직임 향방은…1.5달러 가느냐 5달러 가느냐 관건, SEC 조직 배치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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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리플(XRP)

[CBC뉴스]리플(XRP)이 2.41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08%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리플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혼조세를 보인다. 비트코인은 현재 97,500달러로 10만 달러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역시 3,000달러 돌파를 이루지 못한 상황이다. 주요 자산들이 심리적 저항선 앞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찾으려는 모습이다.

리플은 지난 몇 달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이슈가 완화되면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얻었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 긴장과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다시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주간 하락세는 투자자 심리 변화와 함께 단기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강화된 결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문턱을 넘지 못하고 횡보세를 이어가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심리를 심어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부진은 다른 주요 알트코인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적 개선을 이어갔으나, 3,000달러 이하에서 머물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 자산들의 정체된 가격 흐름은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체력을 약화시키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정책, 규제 강화, 그리고 지정학적 요인들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들이 단기적인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확대와 암호화폐의 실질적 사용 사례 확립이 향후 회복세를 이끌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플이 2.41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이어갈지, 또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에 활력을 줄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SEC, 암호 화폐 거인과 싸운 최고 소송가 축출"이라는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이 기관(SEC)은 소송 책임자를 IT 사무실의 직책으로 재배치했다는 것이다.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이다. SEC조직에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더 체크할 필요가 있다.

리플이 1.5달러 가느냐 5달러 가느냐는 앞으로 전개되는 코인생태계의 변화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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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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