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자료사진.
[CBC뉴스]내년 리플(XRP)의 시세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리플의 시세 전망을 두고 다양한 추측과 설들이 오가고 있다.
26일 국내 코인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리플은3500원선과 3200원 선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이런 가운데 해외 코인 매체 코인게이프는"주요 전문가들은 리플(Ripple)의 긍정적인 발전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내 친(親) 암호화폐 분위기 속에서 2025년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올해 XRP 가격은 다년간의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력한 랠리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게다가, 최근 고래(Whale) 활동과 긍정적인 시장 동향은 XRP가 내년에 새로운 ATH를 기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리플 고래들은 최근 대규모 보유자들의 활동으로 나타난 것처럼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명한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고래들이 6천만 개 이상의 코인을 축적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의 강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 출시 또한 시장의 낙관론에 불을 붙였다고 한다. XRP ETF에 대한 기대감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와 함께 급증했다.
이와 함께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기반 회사가 발행한 암호화폐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러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EGRAG Crypto는 최근 소셜 미디어 X에서 XRP가 단기적으로 $3.775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약세 모멘텀이 지배할 경우 암호화폐가 단기적으로 $1.37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시장 전문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2025년에 약 $20까지 랠리할 수 있다는 가격 차트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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