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CBC뉴스]리플(XRP)의 5일 시세흐름이 관심을 끈다.
리플은 5일 오후 2시 30분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39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발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3100원선까지 하락한 바 있다.
현재는 이보다는 상승한 상황이지만 최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할 것 같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XRP를 단기적 변동성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평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무역 환경의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XRP의 성공 여부는 암호화폐 시장의 역동성과 전통 금융의 융합 속에서 혁신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코인데스크의 애널리스트 옴카르 갓볼레에 따르면, XRP/BTC 비율이 월봉 차트에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볼린저 밴드 상단을 넘어서면서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2017년 당시 이 비율은 볼린저 밴드 상단을 돌파한 후 200% 가까이 급등한 바 있어, 이번에도 유사한 움직임이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XRP는 약세를 보였으나,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의 신뢰성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XRP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전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 결과 및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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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