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CBC뉴스]리플(XRP) 측 변호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밈코인 출시를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XRP 변호사 빌 모건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파장을 일으킨 트럼프의 밈코인 출시를 비판했다. XRP 커뮤니티가 XRP 소송의 종료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밈코인 참여는 논란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최근 X(구 트위터)에서 XRP 변호사 빌 모건은 트럼프의 TRUMP 밈토큰이 SEC와 리플 간의 소송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는 것이다. 모건은트럼프가“대통령 면책 특권”을 가지고 있지만, 투기적 토큰의 출시와 홍보에 참여한 것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명확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특히, 차기 대통령의 밈코인 홍보는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암호화폐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모건 변호사는 “차기 대통령이 투기적 밈코인을 발행하고 홍보하는 상황에서 SEC와 리플의 항소가 계속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현재 XRP 커뮤니티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4년간의 법적 전쟁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과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사들이 주요 행정직에 임명된 것은 커뮤니티 내에서 낙관적인 분위기를 일으켰다. 특히 SEC 의장 게리 젠슬러의 사임과 폴 앳킨의 후임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규제 시대에 대한 기대도있다.
최근 리플과 트럼프 간의 충돌 소문이 퍼지면서 XRP 소송의 해결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격화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선거 캠페인 중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한 리플을 비판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CLO)인 스튜어트 알더로티는 이 소문을 부인하며 X에서 “이 3류 암호화폐 매체가 보도한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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