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XRP), 실물자산 토큰화 전환 가속…200달러 이상설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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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엑스알피)
리플(엑스알피)

[CBC뉴스]리플이 장기적으로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2025년 5월 3일 오후 기준, 3158원이다. 200달러 이상설은 현재 가격 대비 수십 배에 이르는 상승폭이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XRP의 유통량 조절, 제도권 편입, 글로벌 채택 확대가 병행될 경우에 한해 실현 가능하다는 전제가 붙는다.현재의 가격을 고려한다면 꿈의 숫자라고도 할 수 있어 조심스런 접근이 요망된다.

이러한 기대의 배경에는 리플의 기술력과 XRP 레저(XRPL)의 실물 경제 연계 가능성이 있다. XRP는 이미 국제 결제, 자산 이전, 디지털 담보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에 활용되며, 글로벌 자산 흐름을 연결하는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최근 “암호화폐는 이제 주류 기술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투기적 성격을 넘어 실물 경제와 실질적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XRPL은 고속 거래 처리, 낮은 수수료, 스마트 계약 기능 등 기술적 장점을 기반으로 RWA(Real-World Assets, 실물자산) 토큰화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리플이 개발 중인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와의 연계가 이뤄질 경우, 기관 투자자의 유입과 실시간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리플의 개발 부문인 리플엑스(RippleX)는 XRPL 기반 자산의 유통, 실시간 데이터, 시장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인프라는 기관 투자자들이 보다 정교한 분석과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RWA 토큰화 기술은 부동산, 채권, 예술품 등 현실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거래 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 대비 높은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정보 접근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내 자산 다양성을 확대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리플엑스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실물자산의 블록체인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XRP 레저가 이 흐름에서 기관 참여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 역시 해당 내용을 공유하며 XRP의 실물자산 연계 전략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이처럼 XRP는 실물 경제와 디지털 금융 시스템 간의 연결고리로 작용하며, 암호화폐의 실용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XRP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이러한 맥락에서 점차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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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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