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CBC뉴스]리플은 코인마켓캡 기준 2.44달러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디펜더는 "엑스알피 훌륭해 보입니다. 먼저 2.75 달러로 가는 길입니다. 2.55달러에서 약간 번거롭습니다. 2.42달러에서 지원을 잊지 마세요. 5.85달러로 가는 길입니다! 재정 조언이 아니라 제 생각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갈등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SEC의 항소 가능성과 리플 측의 대응 전략이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이 상황 속에서 리플의 입장을 명확히 하기 위한 다양한 법적 대응책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리플은 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주요한 부분에서 승소를 거뒀다. 법원은 리플의 XRP가 일부 케이스에서 증권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며 리플에 유리한 결정을 내렸지만, 특정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와 관련해서는 SEC의 주장을 승인했다. SEC는 이 부분을 근거로 항소를 검토 중이며, 최근까지 공식적으로 항소 철회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SEC가 항소를 강행할 경우, 이 사건은 더 높은 법원의 검토와 판단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은 리플을 포함한 암호화폐 산업에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다.
이와 같은 혼란 속에서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이번 상황이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SEC의 결정이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리플이 현재 아시아, 유럽 등 미국 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의지를 피력했다.
SEC의 항소 가능성에 대비해, 리플은 법적 자문단을 더욱 강화하며 대응 전략을 세우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XRP의 유동성과 법적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법원의 이전 판결은 XRP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것에 있어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해주었기에, 리플 측은 이 결정을 뒤집으려는 SEC의 시도를 강력히 반박할 방침이다.
이번 리플과 SEC의 분쟁은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규제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SEC의 항소가 최종 판결로 이어질 경우,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될지 여부를 둘러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이 길어질 경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리플과 SEC 간의 갈등은 단기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SEC가 항소 절차를 밟게 된다면, 이 사건은 최소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에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리플이 법정 싸움에서 추가적인 승리를 거둔다면, 이는 XRP와 같은 암호화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리플이 현재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며 향후 얼마나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암호화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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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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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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