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XRP)
[CBC뉴스]리플 CEO의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리플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리플 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이 초미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리플(XRP)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시점부터는 XRP 판매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예전만큼의 규모를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다고 비난 받았고, 그 다음에는 일부를 팔았다고 비난 받았다"고 덧붙였다. 리플 랩스는 전체 XRP 공급량의 4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기 때문에 시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이 발언은 논란을 빚을 수 있는 사안이어서 리플 측의 행동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리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판매 축소 전략이 얼마나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이다. 리플은 가격이 매우 꿈틀거리고 있다. 여러가지 사안들이 중첩돼 있는 느낌이다. 게리 겐슬러 시대는 지나갔고 새로운 시대가 오면서 리플에 대한 기대치도 커가고 있는 시점이다.
리플의 흐름에 파월이 중립적 입장을 견지한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연준 점도표에는 연내 금리인하가 2차례 실시될 에정리고 한다. 금리 인하 폭이 시장의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리플에게 또 다른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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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