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가 향후 어떤 시세 전망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는 30일 보도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알트코인 ETF 심사 연기 소식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이 2.30달러선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제시한 ‘실시간 급여 지급 모델’이 시장에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는 최근 솔라나(SOL), 에이다(ADA), 아발란체(AVAX) 등 주요 알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XRP도 이에 포함됐으며, 발표 직후 한때 2.24달러까지 하락했으나 30일 기준 다시 2.3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번 연기는 SEC의 통상적인 검토 절차의 일환이며, 승인 가능성 자체가 낮아진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 발언을 인용하며 “알트코인 시장은 곧바로 균형을 되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X(구 트위터)에서 “왜 우리는 매일, 매시간, 심지어 초 단위로 급여를 받을 수 없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글로벌 급여 시스템 혁신을 제안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두고 “리플넷(RippleNet)과 XRP 레저를 기반으로 실시간 급여 지급 인프라를 구현하겠다는 메시지”라며, “이는 XRP의 실사용 사례 확대와 기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제안이 공개된 이후 XRP는 일중 반등에 성공했으며, 실질적인 ‘급여 결제 인프라’로 채택될 경우 XRP가 투기성 자산을 넘어 핵심 금융 인프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흐름에 대해현 시세2.2547달러, 일일 기준 0.53% 상승했고저항선은2.39달러(켈트너 채널 상단), 2.50달러(심리적 저항)이며지지선은2.17달러(켈트너 중간대), 1.96달러,RSI 지표는현재 68.87로 과매수 직전, 모멘텀 강세,RSI MA는54.55로 꾸준한 상승 추세 유지,거래량1,858만 달러로 아직 폭발적 유입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코인게이프는 “2.39달러 저항선을 뚫고 거래량이 동반 상승할 경우, 3.50달러를 향한 단기 랠리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XRP의 5달러 진입은 향후 6~12개월 사이 규제 명확화, 기업 파트너십 확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등 조건 충족 시 가시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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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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