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시세 반등 준비중인 분위기?…45달러설 전망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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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엑스알피 XRP)
리플(엑스알피 XRP)

[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 시세가 4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분석가 에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리플(XRP)이 2017년 강세장 당시의 상승 흐름을 반복한다면 가격이 최대 4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2021년과 비슷한 흐름이 전개될 경우 최소 19달러까지는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에그랙은 X(구 트위터)를 통해 “2017년 당시 XRP는 21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강력한 지지선으로 삼았고,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마지막 상승파동(blow-off top)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당시 XRP는 약 2,700% 급등했으며, 분석가는 이러한 흐름이 다시 나타날 경우 가격이 4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반면 2021년 흐름을 따른다면, XRP는 최소 19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년 당시 XRP는 21일과 33일 EMA를 돌파한 후 마지막 상승 파동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1,050% 상승했다. 에그랙은 “자신의 중장기 목표가는 27달러”라며 “필요하다면 분할 매수를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XRP가 5달러를 향해 반등을 준비 중인 분위기라는 부연이다. 코인게이프(CoinGape)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히든로드(Hidden Road)’ 인수 건을 통해 XRP 레저로 유입될 거래 규모가 1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XRP가 5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온체인 지표 역시 XRP에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XRP 보유 지갑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것이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바리씨(BarriC)는 XRP 가격이 장기적으로 1,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실질적인 유틸리티와 대규모 채택이 함께 이뤄진다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바리씨는 또 “XRP가 1,000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선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그 변화가 일어나면, 더는 뒤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코인게이프의 또 다른 분석에서는 “마이클 세일러가 보유 중인 2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리플로 교환한다면 XRP 가격이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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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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