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XRP)
[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을 둘러싼 사안들이 이목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자회사인 코인베이스 파생상품(Coinbase Derivatives)을 통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XRP 선물 계약을 자체 인증(Self-certification)하는 신고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4월 21일(현지시간)부터 XRP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며,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XRP에 투자할 수 있는 규제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신고는 XRP가 보다 광범위한 시장에서 수용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선물 계약은 유동성을 제공하고 위험 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규제 환경 내에서 XRP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CFTC에 자체 인증을 신청함으로써, 코인베이스는 규정을 준수하는 한 별도의 승인 없이 XRP 선물을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거래소들이 신규 금융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때 종종 활용하는 방식이다.
코인베이스 파생상품이 XRP 선물을 상품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새로운 구조화된 거래 상품을 시장에 내놓게 된다. 이는 유동성을 높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선물 계약은 헤지(위험 회피)나 투기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새로운 투자자들이 XRP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한편,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 미국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Kraken)은 최근 리플 USD(RLUSD)를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 목록에 추가했다. 이전까지 RLUSD는 비트스탬프(Bitstamp) 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했다. 크라켄이 XRP 거래 플랫폼 목록에 포함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 라이브 스트림에서 전문가들은 XRP 가격이 0.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테스트했으며, 이는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고 한다. 해당 저항선에서 가격이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했으며, 현재 초점은 $1.95 지지선이 유지될지 여부에 맞춰져 있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1.90은 또 다른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만약 XRP가 이 수준 아래로 떨어진다면 추가적인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 그러나 XRP가 이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시장이 반등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에서 강세 신호가 나타난다면 상승 반전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XRP의 다음 가격 움직임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1.90에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RSI에서 강세 신호가 감지된다면, XRP는 바닥을 다진 후 새로운 상승 랠리를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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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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