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XRP)
[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 CEO가 최근 SWIFT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해관심을 끈다.
해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최근 보도를 통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CEO가 “SWIFT와 통합이 아니라, SWIFT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데 따라 XRP 가격 급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은 현재 글로벌 송금 시장의 혁신을 통해 기존 SWIFT 시스템을 대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해당 시장은 현재 194조 달러 규모이며, 오는 2032년까지 320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링하우스 CEO는 미국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크로스보더(국경 간) 결제 시장은 여전히 SWIFT가 지배하고 있지만, 이는 50년 전 설계된 기술 구조"라며 "이 시장을 현대화할 기회가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XRP를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기관을 위한 새로운 대안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XRP 가격에 실질적 가치를 부여하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
XRP의 최근 일일 고가는 2.35달러, 저가는 2.25달러로 나타났다. XRP는 최근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하며 상승 추세에 진입했으며, ProShares의 ETF 관련 소식 이후 가격이 한 차례 급등한 바 있다.
다만, 거래량은 약간 감소해 39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며 일부 매수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갈링하우스의 SWIFT 대체 발언 이후 커뮤니티 내에서는 다시 강한 기대 심리가 형성되고 있다.
분석 플랫폼 Grok3는 XRP의 유통량(약 580억 개)과 유동성을 감안할 때, 리플이 글로벌 결제 시장 중 20조 달러만 점유해도 XRP 가격이 48.8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한 DeepSeek는 리플이 SWIFT 시장 점유에 성공할 경우, 은행 및 결제 기업의 대규모 도입으로 이어지며 XRP 가격이 최대 34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전망을 종합해, 리플이 SWIFT의 일부 시장만 확보하더라도 XRP는 현재 가격 대비 15배 이상의 상승 여력을 지닌다고 분석했다. 이는 곧 국경 간 결제 시장이 XRP 실질 수요를 창출할 가장 결정적인 분야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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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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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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