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토큰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오는 2033년까지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이 18조9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는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서 RWA 시장이 현재 약 6000억달러 규모에서 2033년까지 18조900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연평균성장률(CAGR)은 53%로 예측하며, 보수적으로는 12조달러 낙관적으로는 최대 23조4000억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WA는 부동산, 미술품, 국채, 지적재산권 등 유무형의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시킨 자산으로, 토큰증권(STO)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증권으로 분류되는 STO와 달리 디파이 자산으로 간주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JP모건과 블랙록 등 주요 금융기관은 이미 이를 도입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국채와 정부 채권의 토큰화를 초기 성공 사례로 강조하며, 기업 재무 담당자들이 중개자 없이 디지털 월렛을 통해 단기 국채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어 실시간 자산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성장 배경으로 EU, UAE, 스위스 등 주요 시장에서 규제 명확화 및 미국의 규제 기대감, 지갑과 커스터디 등 인프라 성숙, 은행의 전략적 투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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