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비트스탬프 인수 완료하고 올해 싱가포르 암호화폐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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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사진: 셔터스톡]로빈후드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올해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현재 진행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인수한 이후 싱가포르에 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6월 비트스탬프를 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고, 인수 절차는 올해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한 케르브랫 로빈후드 크립토 부문 부사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스탬프 인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비트스탬프 강점 중 하나는 싱가포르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관 대상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비트스탬프는 지난해 싱가포르 금융청으로부터 원칙적 승인을 받아 주요 결제 기관 라이선스(Major Payment Institution license)를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싱가포르 내 디지털 토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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