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앱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13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로빈후드가 밈코인 펭구(PENGU), 피넛(PNUT), 팝캣(POPCAT)을 상장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장하고 코인베이스 등 기존 거래소와 경쟁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후 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밈코인 거래는 주요 거래소 사이에서 격전지로 등극했다.
로빈후드의 요한 케브라트(Johann Kerbrat)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고객이 요청하고 우리가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느낄 때, 우리는 그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후드는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상품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전년 대비 700%의 암호화폐 수익 증가를 보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승리와 암호화폐 시장 가격 상승은 2024년 4분기 전반에 걸쳐 암호화폐 거래 증가를 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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