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일스 도이처 애널리스트 분석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17일 1380억달러에 달했던 디파이 TVL(The total value of locked)이 10일 기준 926억달러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디지털 자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솔라나는 밈코인 인기가 줄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더리움도 최근 하락세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더리움 TVL은 최고점 대비 306억달러 감소했다.
이더리움 ETF 승인 및 트럼프 행정부 비트코인 보유 확대 정책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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