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플랫폼 만트라(MANTRA)가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기관(VARA)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만트라는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뿐만 아니라 중개-딜러 및 투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중동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번 승인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현실 세계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존패트릭멀린 만트라 최고경영자(CEO)는 "두바이는 가상자산 규제와 웹3 정책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도시"라며 "이번 승인은 탈중앙화 금융과 전통 금융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려는 만트라 전략에 핵심적인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만트라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바탕으로 지역 및 글로벌 규제 기준에 맞춘 디파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멀린 CEO는 "규제 준수는 사용자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라이선스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책임 있는 성장을 도모하려는 만트라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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