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리서치, 월드ID 활용해 무담보 암호화폐 대출 시행

BTCC

 [사진: Reve AI][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샌프란시스코 소재 암호화폐 대출업체 디바인 리서치가 생체인증 플랫폼 월드ID를 활용해 3만 건 이상무담보 단기 대출을 실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바인은 주로 해외에 있는 이들에게 1000달러 이하로USDC 스테이블코인 대출을 제공한다. 월드ID를 활용해 대출자가 부도 후에 여러 계정을 생성하는 것을 방지한다.

디바인 설립자 디에고 에스테베즈는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마이크로파이낸스 일종"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20~30%고금리를 적용하며, 첫 대출에서부도율은 약40%다. 에스테베즈는 "높은 금리가 손실을 보전한다"며, 대출자들에게지급된 월드토큰도 일부 회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