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두나무
[InfoZzin]두나무가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30 세대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업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두나무는 국민들의 디지털 자산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5월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 이번 하반기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디지털 금융 이해력은 43점으로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금융 및 자산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두나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클래스'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약 1200명이 신청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어 9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에서 시작된다. 이후 카이스트, 포스텍 등 전국 5개 대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청년 세대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AI 등 첨단 기술과 지식 트렌드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교육에는 장동선 박사와 고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청년들이 바라봐야 할 블록체인과 AI의 미래, 디지털 자산의 역사와 가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두나무의 오경석 대표는 "업클래스는 두나무의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의 실현"이라며, 디지털 금융의 사회적 인식 제고와 올바른 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