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정원 토크 콘서트 진행…자연과 인간의 공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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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InfoZzin]두나무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지난 22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정원의 말들-뇌과학으로 보는 자연의 환대, 치유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내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에서 진행됐다. 두나무는 이를 통해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강조했다.

콘서트의 메인 연사인 정재승 교수는 기후 위기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와 환경 변화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자연의 치유력을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치유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으로 완성된다고 주장하며, 이는 두나무의 시드볼트 NFT 컬렉션이 추구하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두나무의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환경재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하는 3개년 프로젝트로, NFT의 고유성과 식물 종의 존재 가치를 결합한 혁신적인 ESG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희귀 자생식물의 종자 이미지를 기반으로 NFT를 발행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대중 인식 개선과 생태계 보호 활동 참여를 목표로 한다.

올해 시즌 3로 접어든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한국 자생식물인 시무나무, 배초향, 물레나물 등 3종을 주제로 한다.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 라운지에서 6월 30일까지 이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전국 친환경 장소에서 QR을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NFT 보유자는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를 얻게 되며, 이번 캠페인은 자연의 생명력을 체험하는 참여형 ESG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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