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인공지능(AI) 모델, 글로벌 리더보드 1위 차지

BTCC

출처=두나무

두나무 인공지능(AI) 모델이 정확성과 속도 측면에서 글로벌 리더보드 1위에 올랐다.

25일 두나무는 자사 머신러닝팀이 연구·개발한 텍스트-SQL 변환 모델이 글로벌 AI 모델 평가 지표인 BIRD-SQL(A Big Bench for Large-Scale Database Grounded Text-to-SQLs)에서 글로벌 리더보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확도 점수 65.4%, 효율성 점수 71.3%를 받으며 모두 1위에 올랐다. 2위 모델과도 정확도 항목에서 4.7%, 효율성에서 3.6%의 높은 성능 격차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두나무, UDC 2023 콘텐츠 무료로 공개한다두나무, 발달장애 예술가 전시회 ‘메리 하티즘‘ 후원두나무, 자립준비청년 대상 ‘빙상 스포츠 직업 탐방‘ 진행이석우 두나무 대표 재연임…두나무 3년 더 이끈다

텍스트-SQL 변환 모델은 사람 언어를 데이터 관리 프로그래밍 언어인 SQL로 변환하는 AI모델이다. 생성형 AI 등장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 분야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이 이번에 개발한 텍스트-SQL 모델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SQL 변환이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챗GPT 성능을 강화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연구로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 ‘우디’의 자연어를 통한 종목 스크리닝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준 두나무 머신러닝팀장은 “챗 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기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두나무는 보다 정교하게 자연어를 이해하고 누구나 쉽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며 “명령어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는 거대언어모델(LLM) 한계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두나무의 다양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