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두나무
[CBC뉴스]두나무가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해 업계 최초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업클래스(UP Class)'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업클래스'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교육 프로그램 클래스의 합성어로, 청년부터 장년, 노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는 미래 금융 시장의 변화에 맞춰 국민의 디지털 자산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100조 원을 돌파했으며, 투자자 수는 1825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두나무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서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대별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ESG 투자자 보호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약 2만 명이 참여하며 호평받은 청소년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와 맥을 같이 한다.
두나무는 '업클래스' 론칭에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시니어 디지털 자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나무는 수도권 내 5060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업클래스 시니어 디지털 자산 금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과 금융 소비자 보호 전문가가 참여하여, 5060 장노년층의 디지털 자산 이해도를 높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 예방과 노후 자산 관리 지원에 나선다.
또한 두나무는 오는 6월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의 전국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업클래스 시니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니어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업클래스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자 저변이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업클래스를 통해 세대별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전반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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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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