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모집…웹3 보안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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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InfoZzin]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웹3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이버 보안 및 웹3·블록체인 보안에 특화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고려대 등 5개 대학과 협력하여 최대 1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20명 소수 정예로 선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 맥북프로와 월 100만 원의 학습 지원금, 팀당 월 25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산재보험과 개인별 스터디 공간 등 안전하고 최적화된 학습 환경이 제공된다. 최근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웹3는 물론 웹2 사이버 보안 교육과정도 강화됐다.

공식 과정 수료 후에는 후속 프로젝트, 연구 지원, 글로벌 컨퍼런스 발표, 취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두나무는 참가자 모두가 미래 보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5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업사이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실기 시험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웹3와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이라며 "대한민국 웹3 생태계를 선도할 보안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사이버 보안은 함께 성장할 때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며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3번째 여정을 함께할 훌륭한 청년들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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