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두나무
[CBC뉴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티오리와 함께 진행하는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이버 보안 교육과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1대1 밀착 멘토링, 실무 연계 교육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나무는 약 2개월에 걸친 서류 및 실기 평가, 면접 전형을 통해 대학(원)생, 직장인, 경찰 등 다양한 직군에서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두나무와 티오리가 제공하는 기본, 심화, 실전 단계별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 사양의 노트북과 개인 전용 학습공간, 교육 지원금, 팀 활동비, 산재보험, 간식 등을 지원한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의 ESG 경영철학에 맞춘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참가자들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톱티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티오리의 박세준 대표는 "체인라이트 팀의 현업 노하우를 활용해 실무형 보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도 참석해 2기 교육생들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나무는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보안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을 포함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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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