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나무]
[인포진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2025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80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82억원)보다1.8%증가했다.영업이익은5491억원으로 전년 동기(4947억원)대비11%늘었고,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3985억원)보다4.9%상승한4182억원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신뢰가 일부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두나무는2024년7월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2022년부터 사업보고서,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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