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상반기 매출 8019억원…전년 대비 1.8%↑

BTCC

사진 제공=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8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7882억 원)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4947억 원) 대비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3985억 원)보다 4.9% 증가한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네이버페이·두나무 ‘원화코인 동맹’ 맺는다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AI 역량 강화해 글로벌 확장 추진”두나무 신임 대표에 오경석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인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신뢰가 일부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