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으로 투명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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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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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통해 투명한 시장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식은 21일 서울 서초동 스퀘어큐브에서 개최됐으며, 오경석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정거래 문화의 정착과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서약서에는 공정거래 관련 법령과 절차 준수를 위한 7개의 실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와의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등이다. 두나무는 이를 통해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가상자산 시장 내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지난 2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내부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전사적 혁신을 추진해왔다.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해, 정책 강화와 임직원 교육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두나무는 대한민국의 대표 혁신기업으로서 가상자산 시장에서 공정 경쟁을 확대하고자 한다.

오경석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제"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삼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서약을 기반으로 CP를 더욱 고도화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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