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48시간 만에 35% 급등…ETF 기대감도 반영

BTCC

도지코인(DOGE)이 최근 48시간 동안 35%의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 세계 각국 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0.13달러까지 하락했던 도지코인은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5월 8일 기준 0.17달러에 거래되던 도지코인은 이틀 만에 0.23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35%에 달하는 놀라운 상승폭이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상승 지지선에서 강한 반등을 보이며 0.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토시 플리퍼는 이보다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도지코인이 0.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약 8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세피이는 도지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가격 하한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도지코인 가격이 0.19달러로 하락할 경우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지코인은 밈코인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주자로서, 최근의 상승세는 전반적인 밈코인 시장의 회복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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