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시세 380원선 돌파…트럼프 행정명령 ‘CBDC 금지’ 키워드 재조명, 1달러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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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도지코인(DOGE)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14178호에 담긴 핵심 키워드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1일 오후 11시 45분 기준, 도지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380.4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66%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대금은약 8572억 1500만원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ETH당 5,205,000원이며, 비트코인은 161,080,000원이다. 전반적인 시장은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14178호는 최근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해당 명령에는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 자유 보장(‘블록체인 보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전 지원 ▲모든 연방기관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활동 전면 금지 ▲기술 중립적인 명확한 연방 규제 체계 마련 ▲법을 준수하는 개인 및 기업의 은행 서비스 이용권 보장 등이 명시되어 있다.

특히 ‘CBDC 금지’와 ‘공정한 금융 접근’ 조항은 도지코인과 같은 탈중앙화 퍼블릭코인의 존재 이유와 맞물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자유 사용과 거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근거로 작용하며, 추후 도지코인을 포함한 메이저 알트코인의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당분간의 기술적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법적 프레임워크의 명확화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1달러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현재같은 장에서는 주식가의 교훈을 떠 올릴 필요가 있다.

"주가가 어떤 호재로 인해 상승하더라도 그 상승세가 짧게 끝난다면, 해당 재료는 주가에 미약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호재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얼마나 장기적인 시각으로 주식을 바라보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 시장에서는 대체로 정보가 시장에 공개되어야만 주가에 반영되며, 이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토대로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 분위기가 나쁘다면 정보가 공개된 이후에도 주가는 오르지 않을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관적인 시장 상황을 우려하여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의 시기적 적절함과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시각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될 때, 주가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호재에만 의존하는 투자 전략은 시장의 변동성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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