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자료사진
[CBC뉴스]도지코인(DOGE) 시세가 1달러까지 반등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를 위해서는 주요 지지선 방어가 관건이라는 분석가의 분석이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DOGE)이 소폭의 가격 조정을 딛고 다시 반등세에 나서며 1달러를 향한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옮기고 있다.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요 지지선 방어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 비트구루(BitGuru)는 도지코인이 가까운 시일 내 0.1850달러를 넘어서며 강한 랠리를 펼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1달러를 향한 다음 상승장에서 본격적인 랠리를 펼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도지코인이 0.1666달러를 지지선으로 방어해야만 0.1850달러를 향한 상승세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수준을 하회할 경우, 도지코인 가격은 다시 0.1524달러까지 밀릴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의 기대감을 꺾을 수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 0.1524달러까지 하락한 뒤 회복세로 전환하며 ‘컵 모양’ 반등 패턴을 완성했다. 비트구루는 이를 “이전 하락에 이은 전형적인 컵형 반등이며, 현재 주요 지지선 위에서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다음 상승장에서 0.185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기준 약 4% 상승했으며, 일주일 기준으로는 약 20%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한 달간의 5.47% 하락폭을 상쇄하고 연간 누적 상승폭을 다지는 흐름이다.
다만, 거래량은 소폭 감소하며 15억 달러를 조금 밑도는 수준으로 전일 대비 14% 줄었다고 한다.
한편, 도지데이를 맞아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와의 관계를 끊을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가격 하락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스터 케노비는 도지코인이 55일 이내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추세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6월 중순에는 0.9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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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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